이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확실하게 '예'라고 대답 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, 내가 만약 CATIA를 누구보다도 잘 사용할 줄 안다고 해도 남이 그 사실을 주변에서 잘 알아
주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말겠죠?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이런 능력을 남들에게 어떻게 잘 알리느냐? 하는 것입니다.

그래서, 각종 CATIA 경진 대회나 다쏘에서 주관하는 인증시험, 그리고, 각종 PLM User 사용자 모임에 참가하여 여러 사람들 및 현업에 설계 담당자분들과 얼굴을 익혀 자신을 홍보하는 것입니다.
전적으로, CATIA만 잘 사용할 줄 안다고 해서 관련 업체에 특별 채용되는 경우도 있지만, 같은 입사 조건일 경우 남들보다 CATIA를 잘 사용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이 어려운 취업난 시대에 취업의 문을 열 수 있는 " 절호의 기회" 일 듯 합니다.
모 회사에서는 CATIA 설계팀을 실업계 졸업 여고생들을 정식 연구직 직원으로 채용하여 CATIA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투입 하기도 합니다.
요즘은 주위에서 "CATIA 경력자 구함"이라는 구인란을 자주 보게 되지만 본인의 어학실력과 컴퓨터 사용능력이 뛰어나다면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여러분들이 원하는 업종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.

또, 몇 년전부터 정부 지원 (노동부 및 산자부)으로 국내 대학생들 및 재취업 과정인 일본 자동차
설계 엔지니어 취업 과정으로 8~10개월 과정으로 일본어와 함께 CATIA 교육을 이수한 후, 일본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쪽으로도 많은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